최악의 산불, 건조함도 건조함이지만, 바람이 강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산불이 크게 번졌는데요.
오전부터 점차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 6시에는 모든 강풍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지금 미시령은 초속 7.2미터로 전 시간보다 조금 강해졌지만, 다른 지역은 초속 1m 안팎으로 더 약해졌고,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이 더 잔잔해지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함은 계속됩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에 따라 산불 경보가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추가적인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지역에 단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5~20mm로 많지 않겠고, 특히 영동과 경북 지역은 5mm 미만으로 무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습니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 3도, 광주 5도, 부산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9도, 광주 22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중부 지방은 별다른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함이 더 심해지겠고, 남부 지방은 주 중반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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